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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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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살인자의 이야기이다
대부분 범죄에 관한 책들을 보면 범죄자를 찾기위해 경찰이나 검사들이 뛰어다니며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이 책은 다르다
작가님은 저자들에게 무엇을 전달해 주고싶은것인가!

이번에 책읽으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한 3일 고민했지만 왜? 이런글을 적었는지 내가 문외해서 그런지 아직도 모르겠다

살인자들은 왜? 살인을 하게되었고 그들의 심리가 어떠한가? 그래서 살인방법과 살인장소 등을 조사를 하면서 그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기 위해 경찰이나 검사가 고군분토하면서 살인자를 잡던 희생자가 더이상 안나오게 노력하는 장면이 떠오르면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이 책은 살인자가 다른 살인자를 죽이기 위한 스토리로 구성되있다
무협 영화나 일본영화에서는 킬러가 생활을 접고 조용한 마을에서 살다가 마을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살인을 하는 것 한국영화 중 유해진씨가 나온 킬러가 기억을 잃고 자기가 누구인지를 모르다가 기억이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그런 느낌의 스토리도 아니다

책 내용을 간략하게 보면
기억을 점점 잃어가는 살인자는 다른 살인자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기억이 모두 사라지기 전까지 그 살인자를 자기자신 손으로 죽이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로 한다

여기서 딸을 지키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계획하는 것을 보면 살인자도 자기 자식을 소중하게 여기는 한 부모입장이구나 생각 할 수도있지만 그렇게 크게 감정이 와닫지가 않았다 그냥 살인자라서 그런가 읽으면서도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다

책 중간에서 끝으로 가다보면 살인자의 기억은 거의 없다고 볼 수있고 자신이 보고있는 것과 자신이 행동했던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있다 하지만 살인자는 모른다

이런식으로 책이 전개되고있다 전개가 빠르고 내용도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내가 이글을 읽고 뭘 느껴야하는지를 잘 모르겠다 그 또한 작가님의 의도인것인가

뒤죽박죽 살인자 기억속에 죽어야만 끝날것 같은 스토리에 그냥 생각없이 읽기에는 나쁘지 않은 책이라 생각든다

살인자들은 왜? 일반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살아갈까하는 내용은 아니지만 살인자 입장이 아닌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한사람이 자녀을 지키기 위해 잃어버린 기억 속에서 힌트하나라도 힘들게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 어떻게든 기억하고 싶어 기계힘을 빌리는 과정을 통해 지금 누리고 있는 평범함이 우리에게 당연한것이 소중하다는것을 알려주기 위해 일반적인 소재가 아닌 임팩트가 있는 대상을 선정하여 이야기를 담고 싶은 것은 아닌가 하는 개인적으로 생각 해본다

작별인사 (tistory.com)


#김영하#살인자의 기억법#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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