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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우화]붉은 색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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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인생우화 속 이야기를 한개 더 소개하고자 하며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어떨지 그리고 나 또한 고민을 했던 부분이다.


헤움의 제빵사는 제빵사일 뿐 아니라 철학자이기도한 사람이 살았다. 그는 스스로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묻곤 했다. 어느날 목욕탕에 들어서면 남자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았다. 그 곳에서 양복 가게 제봉사가 이렇게 질문을 사람들한테 말한다.
"우리를 우리 자신이게 만드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그러자 우유 배달부는 진지한 표정으로 "인간은 모두 똑같게 창조되었다고 성경에 적혀 있어" 그말을 들은 굴뚝 청소부는 "우리를 구분해 주는 것은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이야" 그 말을 들은 빵장수이며 철학자는 놀라서  목욕탕을 둘러보았다. 남자들 모두 허리에 하얀수건 하나 걸친사람들이 똑같이 있는것을 보았고 만약 목욕탕에서 모두 발가벗은 채로 있다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잘못하면 잃어 버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나 자신을 잃으면 신발 수선공이 될 수도 있고 땡볓에서 지붕수리를 하고 있는 자신을 생각하니 너무 끔찍했다. 빵장수는 달콤한 냄새가 나는 자신의 빵 가게에서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었다.

여기서 나도 생각에 잠겼다. 일단 정말 엉뚱한생각이며 영화 토이스토리같이 장난감이 자신과 똑같은 장난감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과 달리 나 자신이 내가 아닐수도 있고 다른 사람 나 일수도 있다는 그런  생각은 참 신선했다.

그 빵장수는 이세상을 창조하고 전능한 신이 사람을 만들었을때 생긴것은 다르지만 그분으로부터 만들어졌고 나 자신을 옷으로 구분했다면 목욕탕에서 나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빨간 리본을 손목에 묶는 다면 나 자신을 잃어 버릴 이유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제빵사는 항상 목욕탕 들어가기전 붉은 끈을 묶고 들어갔다. 어느날 외지에서 이사온 목수가 제빵사 손목에 붉은 끈을 보고 헤움에는 목욕탕들어가기전 관습이라 생각하고 목수 자신도 붉은 끈을 손목에 묶으고 들어갔다.

제빵사는 자신의 정체성이 목욕탕에도 항상 있다고 생각하여 마음 편안하게 목욕하던 중 붉은 끈을 잃어 버렸다. 두려움이 엄습해졌고 설상가상 붉은 색 끈을 묶은 한 낯선 남자를 보았다.
제빵사는 식은땀이 흐르고 금방이라도 기절할 것만 같았다. 제빵사는 생각했다
'만약 저 남자가 나라면, 그럼 나는 누구지?'
그리고 목수에 다가가서 말했다
"친구여, 나는 당신을 전에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 당신이 누구인지 압니다. 당신은 바로 나입니다. 목욕탕에 들어가기 전에 붉은 끈을 묶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정말 나라면 나는 누구인가요? 남은 인생 동안 내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알아야 하니 제발 말 좀 해 주시오. "

이렇게 책 내용은 끝난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작은 붉은 색 끈으로 나의 정체성을 표시한다는 것은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목표가 정확하지 않아서 그렇게 나의 정체성을 찾는 것은 아닐까?
끈하나로 정체성이 잃었다고 하더라고 정말 다른 사람처럼 살아 살수 있을까? 살 수있다면 엄청난부자로 ㅋㅋ

난 나의 정체성과 나의 미래를 위해 다시 책을 들어본다. 천천히 늦더라도 조금씩 나를 돌아 볼 수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 내가 누구인지 다른 누군가 보다 뛰어난 능력이 무엇인지 나 자신에서 물어 볼 시간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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